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구제역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전국한우협회통영시지부(지부장 이성대)에서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애조원경로당 등 7개소의 어르신 이용시설을 방문 한우불고기를 전달하는『한우고기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불고기용 한우고기 55kg은 420 여명의 어르신들이 드실수 있는 양으로 통영의 한우 사육농가에서 출하된 소를 도축한 것으로 등급기준중 최고 등급인 1++만을 엄선 위생적으로 포장하여 전달했다.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이성대 전국한우협회통영시지부장은 최근 발생한 구제역의 잘못된 인식에 기인한 소비량 감소로 한우 사육농가가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설명하면서 한우고기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임을 강조하고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가 하루 빨리 경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 한우고기의 안전성 홍보와 소비를 부탁했다.
한편, 통영축산농업협동조합(조합장 하태정)에서는 5월 16일부터 5월 25일까지 통영축협중앙지점(광도면 죽림), 통영축협항남매장 2곳에서 구제역 발생에 따른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한우 사육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한우고기 가격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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