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blue><화보>고영진 교육감 통영방문

고영진 경남도교육감이 지난 3일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채)을 방문해 교장 및 직원들과 업무협의를 가졌다.

이날 협의 전 교육장실에서 김영균 통영시부시장, 천재생 통영시의회 의장, 김윤근.강석주 도의원, 주용환 통영경찰서장 등과 환담을 나누었다.

본 협의에서 고영진 교육감은 "스승의 날에 아이들의 선생님을 찾기뵙기보다 선생님들부터 자신의 스승들을 찾아뵙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해 참석한 모두가 자신을 되돌아보며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또, 지속가능발전은 교육이라는 큰 틀에서 생각해야 한다며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재차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도교육청이 지향하는 노래하는 학교, 책있는 학교, 운동하는 학교는 학교실정에 맞춰 적절히 실시해야 한다. 그것은 정규교육의 양념이고 수단이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배한권 벽방초 교장은 "체육관을 건립할 때 급식시설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으며, 김윤호 충무여중 교장은 "정규교사의 휴직으로 인해 기간제교사를 구하기 힘든 현실이므로 기간제교사보다 정규교사 배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협의후 방문한 한산중학교에서는 지역현안사업이기도 한 체육관을 임기 중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섬지역의 학교 체육관은 학생들이 활용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들이 각종 행사시 사용할 수 있어 함께 하는 교육을 지향하는 방침에도 맞다는 인식에 공감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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