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통영시장은 문화예술 선진도시 및 기관과의 교류 협력 방안 논의와 추진을 목표로 지난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독일과 스위스를 방문했다.
김동진 시장과 강혜원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4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6일간의 일정 동안 유럽 내 문화예술 관계자와의 만남 및 주요 공연장 방문을 통해 아시아의 대표적 음악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통영시의 긍정적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방문의 가장 큰 성과는 김동진 시장과 스위스 루체른시의 우르스 스튜더(Urs W. Studer) 시장과의 만남을 통해 두 도시의 구체적 문화 교류 추진 방안이 논의됐다.
루체른시는 세계적 클래식 음악축제 ‘루체른 페스티벌’을 통해 국제적인 도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유럽의 문화예술 거점 도시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루체른 시장은 “내년 3월, 통영국제음악제 기간에 맞춰 루체른 관계자가 통영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러한 인적 교류 및 공동 홍보를 통해 두 도시는 아시아와 유럽을 대표하는 음악 도시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음향을 자랑하는 ‘루체른 문화컨벤션센터(KKL)’를 방문하여 통영국제음악당 건립과 운영에 관한 아이디어를 얻고,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향후 상호 교류의사를 타진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방문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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