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소장 이성하)는 6월 26일 한반도 평화봉사단으로부터 닭 800마리를 기증받았다.
한반도 평화봉사단은 1988년 설립되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단체로서, 교정시설 급식 후원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증된 닭은 여름 더위에 힘들어하는 수용자들의 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삼계탕으로 만들어 수용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한반도 평화봉사단 신순원 회장은 “이번 여름에 수용자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고 건강한 수용생활을 할 수 있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구치소 이성하 소장은 “수용자들에게 따듯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한반도 평화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교정교화를 통해 수용자들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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