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대 통영상공회의소 회장에 홍재식 (주)디케이테크 사장이 당선됐다.
4월 24일 통영 동원리조트 이순신홀에서 열린 의원 총회에서 임명률 의원, 정상기 의원, 홍재식 의원이 회장에 입후보해 무기명 투표 결과 홍재식 사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부회장 3명, 감사 2명, 상임의원 26명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주)씨씨에스 박성렬 대표, (주)엘금상산업개발 이유주 대표, 진성산업 박기수 대표, 감사는 국토환경(주) 박금석 대표, (주)동남흥업 김민호 대표가 맡았다.
홍재식(71) 신임회장은 “통영상공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기회를 주심에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통영시는 여러모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최근 조선업의 회복성 지속,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사천 우주항공청 출범, 통영~한산도 국도5호선 연장승격, 가덕도 신공항 착공 가시화 등과 더불어 안정국가산업단지의 LNG발전소, 해상풍력발전 추진 등 다시금 통영의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현실적인 여건들이 형성되고 있기에 지역 경제 여건이 다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항상 우리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고 있는 의원들이 있기에, 현재의 위기를 지역경제계의 단합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저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을 위해 상의의 역할도 충실히 이행해 나가며, 새로운 임기동안 회원사와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으로 회원사의 애로사항 청취와 성장을 도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 상의 발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3년이며, 5월 1일 취임한다.
한편, 홍재식 ㈜디케이테크 사장은 1953년 서울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롯데백화점 재무팀장, 나산그룹 비서실 경영기획 임원, ㈜신동레미콘 대표이사(경남 사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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