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은 4월 23일 도남주공아파트 101동 주민쉼터 앞에서‘정(情)이 넘치는 나눔 반찬’을 도남주공아파트 입주민 및 인근 지역주민 150명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병철), 통영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근열) 풍성한 먹거리 사업단과 참좋은 동행점인 고려당 베이커리(대표 오명임), 도은 반찬(대표 문정숙), 동신 찬 나들이(대표 노순덕), GS25 유수안점(대표 강수영), 빵굽는 아빠(대표 최희정), 성림(대표 안미정), 스카이마트(대표 이종근)에서 정성껏 만든 음식(두부조림, 감자샐러드, 배추김치, 잡채, 오뎅·오징어무침 각 150인분)과 음료, 빵, 과자, 파스, 휴대용티슈 각 150개씩 후원하여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나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마일마켓(행복 나눔 작은 바자회,건강소통데이)운영을 통해 서로 정겹게 이야기도 나누고, 미니전통놀이 투호를 하면서 이웃과 함께 어울림의 시간을 가져 친해질 수 있는 놀이의 장을 열었다.
후원자는 “한가지의 먹거리지만 여러 곳에서 후원하여 의미있게 전달 되니 보람도 있고, 작은 마음의 표현이지만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지역주민들이 맛있게 드셨다고 하니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참여주민은 “다른 행사도 물론 참여하지만 이 날 행사는 기다려지고 병원가는 일정도 미리 조절해서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 진행한 행복위원과 봉숫골 1004는 “참 좋은 동행점에서 준비해준 음식들을 우리가 정성껏 소포장해서 이웃에게 나눔 봉사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놀이도 함께 참여하면서 모두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고 말했다.
도남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이 가족 되는 정겨운 마을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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