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국회의원과 시의원 사과하라’라는 더불어민주당 요구에 대해 박상준 국민의 힘 시의원은 유감을 표명했다.
박상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타 후보지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 게 오해를 불러온 것 같다. 문맥을 보면 마지막에 ‘화이팅’만 넣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모니터링 잘하고 있습니다’는 지지자를 지칭하는 것이 아닌 강석주 후보 활동사항을 잘 보고 있다는 취지임을 밝힌다”며 불편한 사람이 있었다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이 문제삼는 국치마을 경로당 쌀 배달문제는 선관위가 조사했으며, 조사결과는 총 쌀 3포(동1포,국가사업 2포)는 관례적으로 지급된 것이지, 시장 부인이 방문해서 제공된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통영시에 따르면, 2월 26일 국치대동제가 개최된다고 해 당일 도천동장이 초청을 받아 쌀 한포를 가져갔다. 3월 4일 시장 부인이 시의원 2명과 방문했고 나머지 2포는 정부양곡경로당 지원사업으로 통영시자활센터에서 매년 동 경로당은 1년에 12포, 읍면은 14포를 2개월에 한번씩 2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시자활센터는 국치경로당에 3월 5일 관례대로 예정된 기간에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매년 2월 말에서 3월 초에 지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시장 부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킬 의무가 있는 공직자가 아니면 말로 하는 선거운동은 가능하므로 불법선거운동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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