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필규(43기) 통영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이 동원중학교 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2월 28일 통영시 광도면 해피데이 웨딩홀에서 동원중학교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된 이날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안휘준,이상석 전 회장, 임지학 동원중 교장, 최정우 동원고 총동창회장, 김태형 멍게수협장, 최필종 멸치권현망 수협장, 김성훈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장과 동문들이 참석했다.
조필규 취임 회장은 “취임식을 시작으로 동원중학교 총동창회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동문들과 동창회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투명하고 개방적인 소통을 통해 동문들의 참여와 의견을 존중하고 반영해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이어 나가며 동원중학교 총동창회의 발전이 동원중학교의 발전이 되고 동문들의 성공의 디딤돌이 되어 지기를 소망한다. 2016년부터 총동창회를 이끌어 온 이재동 회장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재동(32기) 이임 회장은 “모교를 향한 애정과 열정으로 지나온 8년이었다. 코로나 등 여러 사회적 어려움에 욕심만큼 총동창회를 활성화시키지 못한 것 같아 아쉽지만,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모든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 새로운 리더 조필규 회장이 총동창회의 단합과 발전을 이루어 내리라 생각한다. 총동창회의 일원으로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그동안 울이 되어주신 32기 이재동 회장과 집행부 임원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큰 화합과 결속을 기치로 새롭게 출범하는 43기 조필규 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에 축하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동원중은 올해 76회 졸업생까지, 약 1만6천여 동문들을 배출해 왔다. 동문들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일익을 담당하며, 모교와 통영시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고 축사에서 말했다.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은 “조필규 회장을 중심으로 동원중 가족들이 지혜화 역량을 모아 모교의 발전과 함께 통영을 밝고 건강한 도시로 만드는데 밀알이 되어 주길 부탁한다. 동문들의 단합된 힘이 통영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축하했다.
한편, 동원중학교는 1947년 송촌학당 통영상업중학교로 개교해 1954년 통영동중학교로 교명 변경, 2012년 동원중학교로 교명 변경해 현재까지 사학명문으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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