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재향군인회장 이,취임식이 2월 16일 통영 죽림 해피데이에서 열렸다.
제30대 이판호회장 이임식과 31대 남영희 회장 취임식이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인규 경남도재향군인회장, 조형호 통영시부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의장, 이종찬 6.25참전유공자회 통영시지회장, 이상기 무공수훈자회 통영시지회장, 최무인 월남전참전자회 통영시지회장, 장봉조 고엽제전우회 통영시지회장, 한명부 상이군경회 통영시지회장, 이충권 전몰군경 유족회 통영시지회장, 조명례 전몰군경 미망인회 통영시지회장, 최종현 해병대통영시전우회장, 육군8358부대 2대대 최창인 대대장, 설용철 예비군지역대장, 조응제 진해구 재향군인회장, 어경효 고성군재향군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통영시재향군인회 27, 28대 김종학 회장, 통영시재향군인회 여성회 문영미 여성회장 등 향군가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판호 이임회장은 “지난 8년동안 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향군회원님들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단체로 안보의 중요성과 늘 중앙에 국가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성공의 밑거름으로 사회공익증진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남영희 취임회장은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주어진 임기동안 소속감을 갖고 위상을 높이고 자부심을 심어 주기 위해 조직활성화에 주력하겠다. 회원복지 증진을 위해 회원사 확보와 수익사업을 추진하겠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이 그 자부심을 잃지 않도록 통영향군의 위상을 끌어 올리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1952년 설립돼 1963년 재향군인회법이 공포된 법률단체이며, 1965년 재향군인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최대의 안보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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