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민, 박종헌)는 관내 상양지경로당을 방문해‘찾아가는 이웃애(愛) 나눔의 날’2024년도 첫 번째 행사를 실시했다.
본 사업은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매월 관내 경로당 1개소를 방문해 의료 및 이·미용 서비스, 복지상담 등을 실시해 지역 내 어르신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통영서울병원과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에서 의료서비스 제공 및 건강상담과 치매예방교육 및 체조 실시, 통영사랑나눔회에서 서금요법과 쑥뜸치료 제공,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은 얼굴팩·지압마사지, 네일 케어, 드립커피를 제공, 강경아의 음악세상에서는 색소폰 공연 및 노래교실 등을 진행한 뒤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마련한 쌀국수와 후원받은 김치, 떡을 함께 나누며 상양지경로당 어르신들과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금일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거동이 불편하고, 여건이 되지 않아 미용 서비스를 받을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직접 찾아와 미용서비스를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건강상담도 받고 건강 체조를 하며 웃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종헌 민간위원장은“어르신들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봉사하고 기부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과 자생단체 회원님,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소외되지 않도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희망의 도산면을 만드는데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민 도산면장은 “지역의 어르신들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을 나누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복지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어르신들과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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