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세움 민화 모임 전시회가 1월 2일부터 통영시 청년센터 1층에서 열린다.
2018년 어느날 충렬대로에 새로운 화실이 문을 열었다.
오며가며 여러 선생님들의 작업하는 모습을 보다가 살짝 문을 열어서 물어보았다.
여긴 뭐하는 곳이죠?
이때부터가 시작이었다.
그림이 사람맘에 들어차있는 힘듬.고뇌.외로움.그런감정들을 치유할수 있다는것을..
서로 다름을 알지만 각자 개성을 존중해가며
열정을 불태울수 있게 한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우리들의 나이.성격.외모.학벌.관심사등은 다르지만 추구하는것은 하나..
그림을 그려서 행복하다는 것이다.
그 열정들이 모여서 한해한해 준비하다보니
어느덧 2024년에 첫 전시회를 열게되었다.
맘대로 회원전은 그렇게 결성이 되었다.
오셔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각자 다른 화풍으로 조화로움을 일궈냈다.
40대초반부터 50대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보완하며.새로움을 거부하지않고 하루하루 나음을 추구하며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2022년부터 한국민화뮤지엄에 출품해 입선도 하고.2023년에는 두분이나 입선의 영광을 누렸다.
올해에도 열심히 준비해서 또다른 미래를 펼쳐보려한다.
항상 오늘이 가장 젊은날이듯이. 과거에만 치우치지 않고 미래를 향해 한발한발 나아가는 맘대로 회원들을 응원한다.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절임을 알기에 더욱 소중한 하루하루를 작품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