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욕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병숙)는 지난 5일‘2023년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를 가졌다.
욕지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루 전날부터 한마음 한뜻으로 절임배추 및 김장양념 준비 작업을 시작해 행사 당일 사랑의 김장담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마련된 약 500포기의 김장김치는 욕지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관내 어려운 세대에 전달되어 연말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작게나마 따뜻한 마음을 이웃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병숙 새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으로 만든 김장김치가 전달되는 우리 주위의 모든 이웃들이 희망차고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철 욕지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행사에 발 벗고 참여해준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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