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7월 15일 오후3시 24분경 통영시 욕지도에서 실신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환자이송을 위해 함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은 A씨(50세, 남)와 보호자를 연안구조정으로 편승 후 15시 55분경 통영시 척포항에 대기 중이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환자는 관광차 욕지도를 방문하여 펜션에서 점심식사 중 실신, 욕지도 공중보건의 진단 결과 뇌혈관 질환이 의심된다는 소견으로 정밀검사가 필요하여 이송요청하게 된 것이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서지역이나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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