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산면사무소(면장 조양우)는 지난 12일 통영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수협장 지홍태)에서 이웃돕기 백미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백미는 지난 5월 26일 통영시 도산면 법송일반사업단지 굴수협 수산물처리 저장시설(자동화 냉동·냉장시설) 준공식 때 받은 축하쌀 600kg(백미10kg 50포, 백미20kg 5포)이다.
통영 굴수하식수산협동조합에서는 지난 해 수산물처리 저장시설 건립사업 기공식때도 축하쌀을 기탁했으며, 매년마다 꾸준히 우리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홍태 수협장은 “준공식에서 받은 축하쌀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면 가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 백미를 기탁하게 됐다”며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양우 도산면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게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백미를 기탁해주신 통영 굴수하식수산업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후원받은 백미는 관내의 저소득 세대 및 복지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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