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임영미)는 2월 8일(수) 관내 저소득 노인세대 10가구를 방문해 회원들이 손수 정성껏 준비해 온 반찬, 신선한 과일, 심심풀이 간식 등을 넣은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광도면자원봉사협의회 임영미 회장은 “한 달에 한 번뿐인 방문이지만 매번 반가워하시는 어르신의 밝은 얼굴을 보면 지금까지 봉사를 해 온 보람을 느낄 수 있고, 함께 더불어 사는 나눔 정신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올 한해도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고 잠시라도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한수남 광도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찾아서 정성껏 음식을 마련하여 이웃사랑 정신을 펼치고 있는 회원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한편 광도면자원봉사협의회는 20여년간 거동이 불편하여 끼니 해결이 어려운 독거노인이나 질환을 가진 노인 중 10세대를 선정하여 매월 1회씩 자택으로 반찬 및 간식 등을 직접 배달하고, 건강상태 및 안부 등을 확인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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