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따뜻한 기후 여건과 함께 훌륭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어 겨울 전지훈련 장소로 날로 더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통영시청소년수련원(대표자 김태곤)도 2012년부터 지금까지 11년간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경기육상연맹 선수단 60여 명이 설 명절 이후 3주간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을 베이스캠프로 하여 동계 훈련을 실시한다고 전하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초,중,고등부 선수단 전체가 참여하는 훈련이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기도 하다.
통영시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전체 선수단이 참여하는 훈련인 만큼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는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여, 멀리까지 자녀들을 보낸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통영시청소년수련원은 전지훈련 기간 중 훈련이 없는 저녁 시간과 휴일에는 공부방 제공, 주말 영화관 운영, 보드게임 대여, 해상택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한솔경심한의원(원장 김환용)의 지원으로 훈련 중에 발생하는 부상을 신속히 회복하기 위한 약침, 뜸, 부항 등의 의료서비스까지 마련하고 있다.
이같이 숨은 노력들이 매년 통영을 다시 찾는 동기가 되고, 통영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odday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