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통영거제고성지회, 신용보증기금 통영지점, 초콜렛어린이집은 11월 15일(화) 무료급식소를 찾아 정량동자원봉사회(회장 박선자)에 성금 100만원, 상품권 30만원, 성금 50만원을 각각 기탁하였다.
이들은 지역 내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매월 따뜻한 급식을 제공하는 자원봉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무료급식을 계속 이어가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였다. 특히, 초콜렛어린이집에서 전한 성금은 어린이들이 아나바다 운동을 통해 만들어진 수익금을 모아 자원봉사회에 전달된 것이다.
자원봉사회 박선자 회장은 “오늘 기탁해주신 분들이 성금 기탁뿐만 아니라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오늘 기탁된 소중한 성금은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이 꾸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하였다.
정량동자원봉사회는 2005년부터 동통영새마을금고 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어르신 및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하였다. 2020년 2월부터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중단되었으나, 사회적거리두기 해제로 2년 7개월 만에 재개하여 22년 9월부터 매월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서성록 정량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무료급식 봉사활동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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