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동행정복지센터와 도천동120기동대(대장 이성국)에서는 지난 11월 12일(토) 난방취약계충 8가구를 방문하여 방풍막 설치 및 기타 생활불편 사항에 관해 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날은 경제적 비용 부담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단열에어캡, 비닐 등을 이용해 방풍막을 설치해 주고 창문틀 보수, 보일러 점검 등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봉사 활동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재료비까지 직접 부담하여 마음까지 훈훈한 시간이 되었다.
이 날 봉사 활동으로 방풍막 설치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외풍이 심해 집 안에서도 냉기가 느껴져 겹겹이 옷을 껴입고 지내기 일쑤였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이번 겨울은 따뜻하게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성국 120민원기동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우리가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한 시간이 된 것 같다. 이웃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자주 살피도록 회원들과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창근 도천동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을 위해 흔쾌히 봉사 활동을 펼쳐주신 도천동120민원기동대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빈틈없는 복지 행정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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