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일반조종면허시험장에서는 한 달에 두 번 있는 일반조종면허시험이 12월 마지막 시험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조종면허란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 최대출력이 5마력 이상의 동력 추진기가 부착된 레저기구를 운항하기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하는 면허로 정식 명칭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다.
통영일반조종면허시험장에서는 일반조종면허 1급·2급을 다루며 시험은 필기·실기로 나눠진다. 필기시험은 통영해양경찰서 PC시험장에서 진행되며 1급 70점, 2급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필기를 합격했다면 실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실기는 출발·변침·운항·사행·급정지 및 후진·인명구조·접안의 순서로 평가가 진행되며 1급 80점, 2급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실기시험까지 합격했다면 3시간의 수상안전교육을 수료하고 면허가 발급된다. 선박 운전이 미숙하다면 연수를 신청할 수 있고, 연수는 수차례의 모의시험을 통해 선박조종 능력을 키워줌과 동시에 해양 안전·법률 등 해양상식까지 체득할 수 있는 교육으로 구성되어 연수생의 만족도도 높을뿐더러 비연수생에 비해 합격률도 월등히 높다. 시험에 거부감이 드는 이들을 위한 면제교육(평일반·주말반)도 매달 시행되고 있다.
다만, 실기시험은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운항이나 평가가 어려운 1,2월을 제외하고 3월부터 종별 월 2회씩 연 20회 응시가 가능하여 올해 조종면허를 취득하고 싶은 이들은 응시를 서둘러야겠다.
응시원서 접수방법은 경남통영일반조종면허시험장과 통영시청소년수련원에 방문해 처리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 수상레저종합정보(http://imsm.kcg.go.kr)를 통한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통영일반조종면허시험장 사무국(☎055-648-80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odday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