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김진옥)는 8월 22일 통영 수륙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의 수난사고 예방 등 안전활동을 해온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진옥 서장을 비롯해 119시민수상구조요원,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도남동과 봉암해수욕장에 고정배치되어 응급처치 637건, 병원이송 1건, 안전조치 906건, 안내방송 3건 등 시민들의 안전지킴이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김진옥 서장은 “여름철 폭염과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헌신하며 맡은바 임무를 다해준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119시민수상구조대의 임무는 끝났지만 남은 여름철 해수욕장 수난사고 대비에 계속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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