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은 세대통합 청춘마을학교 눈코입귀손 오감교실 1회기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통영시 고령친화도시사업 일환으로 1세대 어르신 10명, 2세대 사회복지사, 3세대 참여 유아교육 기관 5곳 (다솜, 도남사회복지관, 미수주공, 영재어린이집, 성민유치원) 아동 135명이 함께 만들어가는 세대통합 프로그램이다.
눈코입귀손 오감교실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복지관 청춘마당 및 상상뜰(텃밭)에서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진행될 예정이다. 오감교실은 채소 가꾸기(방울토마토, 당근), 전통놀이, 시골장터, 곤충영상체험, 미니운동회, 채소 수확 및 그림그리기 등으로 구성됐다.
할미선생님 양성교육 후 임명장을 받은 어르신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 아동들을 맞을 준비를 위해 장소 정비와 물품준비, 프로그램 진행시는 부분적 또는 주도적인 진행, 프로그램 끝난 뒤 마무리 정리와 다음 프로그램 준비로 이어진다. 활동 후 상호간 피드백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참여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도남사회복지관 관장(배은영)은“작년 진행했던 경험과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더 풍성하고 재밌고 활기찬 프로그램이 될 거 같아 기대되고 방문하는 유아교육기관 원장님, 선생님, 아동들도 같은 마음을 가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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