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남 서천군 춘장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요트협회장배 전국요트대회에서 동원중학교 요트부가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학생들이 모여 메달을 위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동원중 요트부 학생 선수들은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엄청난 결과를 낳았다. 옵티미스트 종목에서 류동우(2학년) 학생이 1위, 박하민(2학년) 학생이 3위를 차지하였다. 4.7레이저 종목에서는 오윤기(3학년) 학생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동원중학교 요트부는 2008년 결성된 이래, 총 7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매년 각종 전국요트대회에 참가하여 성인 선수들 못지 않은 실력으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학생선수들의 훈련 및 컨디션 전반을 관리하고 있는 담당교사는 “추운 겨울, 훈련에 매진한 선수들이 참 기특하다. 보이지 않는 길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올해 예정되어 있는 많은 대회에서도 지금처럼 다치지 않고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배문숙 교장은 “코로나19로 훈련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훈련을 감내해오고, 올해 첫 전국대회의 좋은 결과를 내기까지 작년 겨울방학 때부터 학생들을 사랑으로 이끌어온 담당 선생님, 코치님, 학부모님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선수로서 좋은 모습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했다.
통영 바닷물결을 헤치는 동원중 학생들의 바다 여행이 2008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2022년의 여러 대회에 참가하여 경남 통영 대표 학생 요트부로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 뉴스클리핑은 http://gooddaynews.co.kr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