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통영행복교육지구 공동마을교육과정 운영 도서벽지연합학교 EEFS(Eco Earth Future School) 프로젝트 결과물로「우리 섬의 살아있는 것들」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EEFS 프로젝트 책자는 총 4장으로 구성했으며 1장 EEFS 프로젝트를 열다, 2장 EEFS 프로젝트 섬으로 가다, 3장 EEFS 프로젝트 흔적을 남기다, 4장 EEFS 프로젝트를 마치다로 꾸몄다.
「EEFS」프로젝트는 도서벽지 연합 문제해결형 공동마을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블랜디드학습을 통하여 미래 혁신형 행복교육지구 운영의 기반을 모색하고, 통영만의 지역특성인 섬지역 학생들간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우리 통영만의 아름다움을 찾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다.
한산초, 사량초, 원량초, 원량초연화분교장, 산양초곤리분교장, 산양초풍화분교장 희망학생 18명을 대상으로 무학년제로 운영이 되었으며 운영 플랫폼은 아이톡톡 유프리즘, SNS, 대면수업 등으로 진행되었다. 환경교육특구 지정에 따른 ‘우리 섬의 살아있는 것들’을 대주제로 하여, 학생들이 직접 문제를 찾고 해결할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의 삶과 관련된 맞춤형 소주제를 정하여 운영되었으며, 강사는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행을 이끌어줄 희망교사와 각 학생 개인별, 분야별 전문강사를 구성하여 진행되었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간 공동마을교육과정을 어떻게 기획하여 운영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프로젝트 팀장을 맡은 도산초 조용주 선생님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 개인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것이 본 프로젝트의 목적이였으며 특히, 매번 늦은 시간까지 적극적으로 온라인 클래스에 참여하고 각자의 프로젝트를 알차게 학습한 우리 학생들이 너무 대단하고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민화 교육장은“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상상하고 도전하는 교육, 협력적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교육,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교육, 학생의 자기주도성과 교사의 전문성을 넓히는 교육으로 미래교육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프로젝트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며 우리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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