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부 전 창원부시장이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힘 통영시장 후보로 나왔다.
1월 18일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김종부 전 부시장은 “통영다운 통영, 반듯한 통영을 만들어 다음 세대가 통영을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고 출마이유를 밝혔다.
김 전 부시장은 △도시기본계획 재정비,규제 해소 △한산대첩교 조기건설 및 충무대교(동호동~도남동) 건설 △수산업 미래식량산업 육성 및 양식 기술 고도화 △해상관광 인프라 구축 및 헬기 관광시대 구축 △국립미술박물관 유치 △해양수산 바이오산업 육성 △시정을 경쟁력있는 조직으로 탈바꿈 등 7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김종부 전 부시장은 “시장의 자리는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는 자리도 아니다. 바로 실행에 들어가야 하는 자리이다. 연습할 시간이 없다. 언제 배워서 일 하느냐? 임기는 4년인데?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의 아들 딸들이 통영에 정착하지 않고, 지금처럼 외지로 떠난다면 통영의 미래는 암울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후손들이 통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기필코 ‘살기 좋은 통영’을 만들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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