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에 있는 멸치권현망수협 조합장의 사퇴로 보궐 선거가 1월 14일 치러져 박성호 후보자가 당선됐다.
이날 투표에서 총 47표 중 박성호(39) 후보가 24표, 최필종(56) 후보가 23표, 1표차로 승리했다.
박성호 당선인은 "화합해 어려운 상황에서 많이 잡는 것보다 내실을 다져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조합원과 의논해 더 발전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에 당선되는 조합장은 잔여 임기인 1년 2개월 정도이며, 내년 3월 조합장 동시 선거가 다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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