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중학교(교장 배문숙)가 미래교육 모델학교로서 미래교육 발전 및 확산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교육감 표창을 수상하였다. 동원중학교는 2021년에 ‘미래교육 모델학교’로 선정되어 경상남도와 경남교육청으로부터 총 5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미래교육 환경 기반 구축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교육감 표창 수상에는 도내 다섯 개 학교가 선정되었는데, 그 중 동원중학교는 유일하게 사립학교로서 선정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동원중학교는 미래교육 모델학교 사업을 크게 세 가지로 추진하였다. 첫째로, 쌍방향 실시간 원격수업을 활용한 블렌디드 교과 수업 및 융합 수업과 디지털 교실 및 1인 미디어 제작이 가능한 맞춤형 미래교실을 구축하였다. 둘째, 에듀테크 활용 수업 혁신으로서, 1인 1디바이스 지급 및 아이톡톡 활용을 통한 시공간에 제약이 없는 학습 환경을 구축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층별 홈베이스를 독서 공간, 학습카페, 수직 정원, 무대 등으로 재구조화하여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동원중학교는 위의 세 가지 사업을 진행하여 2021년 10월에 구축을 완료하였고, 이러한 환경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여 미래교육의 발전 및 확산을 위해 힘쓰는 선도 학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미래교육 선도 교육감 표창 수상에 대해서 배문숙 교장선생님은 “이번 교육감 표창 수상을 통해 동원중학교가 경남의 미래교육을 이끌어 나갈 선도 학교로서의 역할을 맡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미래교육에 걸맞은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동원중학교는 이번 미래교육 선도 교육감 표창을 통해 미래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경남형 미래학교 모형의 일반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실 수업 및 학습 경험의 질 개선을 통해 행복한 미래교육 구현과 더불어 사업 성과의 공유를 통해 민주적 학교문화 확산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원중학교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준비를 통해 미래교육을 이끌어나갈 역량을 길러나가고 있다. 앞으로 동원중학교의 미래교육 허브 역할과 미래 지향적 수업 구현을 위한 인프라 및 교육공동체 모델 확산 역할 수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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