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정효, 민간위원장 신길서)에서는 11월 26일 2021년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6세대에 이불을 지원하는‘포근한 밤, 굿나잇!’사업을 실시했다.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포근한 밤, 굿나잇!’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 이불 및 이불 수거 세탁 서비스를 지원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동시에 정기적 안부확인을 하는 사업으로 올 여름 이불을 전달하고 세탁 서비스를 지원한 바 있다.
이불을 전달받은 정○○ 어르신은“옛날 시집올 때 가져온 솜이불을 버리기가 아까워 무겁고 불편해도 계속 사용했는데, 이렇게 가볍고 따뜻한 이불을 줘서 오늘밤부터는 포근하니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길서 도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이번 사업으로 겨울 추위를 대비해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볼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큰 것 같다. 우리 주위에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여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효 도천동장은“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도천동지사협 위원들께서 더 관심을 가지고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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