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제창 제40주년 기념식 및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경남 통영시 평림구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진 통영시장, 천재생 시의회 의장, 김윤근 강석주 도의원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새마을 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정상기 통영시지회장은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40여 년간 묵묵히 일해 온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력으로 우리나라는 조국근대화를 일으켰다. 이제 녹색성장을 위한 뉴 새마을운동을 위해 역량을 배양해 불우한 이웃과 소외계층을 돌보는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자” 고 말했다.
김동진 시장은 “그 동안 새마을운동은 잘살기 운동의 차원을 넘어 주민이 앞장서는 문화를 구현하여 풀뿌리민주주의의 배양에 기여했고 농촌개발을 통한 산업화에 기여했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에 전환점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보여준 그 열정을 변치않고 시정발전에 쏟아주기”를 당부했다.
천재생 의장은 "궂은 일 마다않고 묵묵히 봉사해 준 새마을 가족이 있었기에 오늘의 국가발전을 이루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참 봉사자로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빈다. 오늘 이 자리가 화합과 결속을 나누는 축제의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