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익진·박금석)에서는 9.17(금) 우리민족 고유의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홀로어르신 7세대를 직접 방문하고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협의체에서 운영하는 기금으로 매년 명절 긴 연휴를 자녀 없이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을 위하여 따뜻한 음식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올 추석에는 전·삼색나물·육개장·식혜·떡·과일 등을 준비하여 한가위의 정취를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었다.
음식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비가 오는데 이렇게 고생하며, 오셔서 한 상을 차려주니 적적한 방 한 칸이 꽉 찬 거 같다. 너무 고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박금석 위원장은“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많을 활동을 하지 못했지만, 홀로 어르신들께 따뜻한 명절의 온기를 전해드리고 싶었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익진 광도면장은“홀로 어르신들께 우리 지역사회의 온정을 전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으로 소외된 이웃 없이 함께 나누는 광도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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