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는 통영명소문화자원인 삼도수군통제영과 통제사의 삶을 주제로 세병관, 야장방, 화원방 그리고 운주당 공간을 활용해 전문배우, 통영시민배우와 관객이 함께 움직이며 진행되는 공간 이동 뮤지컬인 ‘통제영로드스토리텔러 시즌3를 2021년 9월25일 오후 3시에는 통제영체험한마당, 7시30분과 9월26일 오후3시, 7시30분 세 차례 통제영의 바람이 공연된다.
장창석 위원장은 본 공연을 통해 조선시대 최초의 군사계획도시인 통영의 역사적인 중요성과 통제영 12공방의 장인정신 등 삼도수군 통제영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이를 연극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쉽고 재미있는 역사문화콘텐츠로 발굴, 육성하여 통영문화브랜드로 창출하고자한다고 말했다.
축제위원회측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지침을 성실히 수행하여 체험은 20명, 매회 공연 100명 관객을 맞이하여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재)한산대첩문화재단과 한국연극협회 통영시지부, 극단벅수골, 충무초등학교, 아라비무용단, 통제영무예단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한편, 경남 시·도 문화예술기획지원사업은 지역문화예술의 질적 향상 및 지역주민 문화주도권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지원으로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지역 스토리를 바탕으로 지역만의 문화브랜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및 자긍심 고취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경상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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