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봉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자생단체 및 기관, 소상공인으로부터 기탁받은 백미, 상품권, 생필품 세트 등을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 1,187세대에 전달했다.
기탁된 물품은 백미(10kg) 418포, 라면 80박스, 과일 25박스, 상품권 35만원, 장학금 50만원, 식료품 등 총 환가액 18,116천원 상당의 물품으로 지난 9월13일(월) 부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신속하게 전달했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준 각 단체장, 독지가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봉평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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