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깨펴기, 가슴펴기, 책도펴기” 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통영시립도서관에서는 책과 연계해서 다양한 과학적 이론에 대해 배워보고 직접 실험해 볼 수 있는 ▲책으로 만나는 과학실험(대면)과 코로나19로 집콕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그림책으로 만나는 미술놀이 ▲도서관 속 미술관 이 운영된다. 또한, “그림책놀이 일년 열두달”의 박형주 저자의 ▲우리 아이 문해력 키우는 읽기놀이 라는 주제로 부모들을 위한 특강도 마련되어 있다.
충무도서관에서는 초등 대상 ▲하브루타 질문놀이 ▲DIY 나만의 캐릭터 석고방향제 만들기, 성인 대상 ▲가을 향기 가득한 석고타블렛 만들기 대면 강좌와 꼬리에 꼬리를 무는 릴레이 도서 추천, 그림책 “장수탕 선녀님”원화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꿈이랑도서관에서는 비대면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추석맞이 알록달록 삼색송편 만들기 ▲책으로 떠나는 맛 여행 프로그램과 꿈이랑을 맞춰봐 퀴즈, 그림책 “당근 유치원”원화 전시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연체자 클린DAY,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설문 조사, 추억의 뽑기왕(통영시립), 통영을 사랑한 시인(충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대면 프로그램의 경우 수강인원을 10명으로 최소화하고, 1일 1회 방역소독 실시, 도서관 출입시 발열체크 및 방문자 기록 작성,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시민들의 답답한 마음을 위로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도서관별 프로그램 수강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선착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통영시립도서관(055-650-26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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