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통영등대 로타리클럽(회장 김경숙)은 7월 30일 통영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재가치매어르신 중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14명에게 ‘사랑의 여름나기 돌봄 물품’(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어르신 중 건강이 취약한 대상자에게 개인별 필요 물품을 선정 후 치매로 정상적인 배뇨가 어려운 대상자에게는 기저귀와 물티슈를, 또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 위해 여름이불과 선풍기 등을 지원했다.
통영등대 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병원 합동 의료봉사, 욕지도 환경미화활동, 저소득 학생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은주 보건소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통영등대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더운 날씨에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어 그들의 마음에 희망의 바람이 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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