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590지구 충무로타리클럽(회장 김홍승)에서는 7월 29일 한산면 2개 마을에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코로나19 극복에 뜻을 함께 하고자 ‘나눔냉장고’를 각 1대씩 전달하였다.
이번 기탁을 통해 마을에 지원되는 ‘나눔냉장고’는 마을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유형 냉장고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홀로 영양 있는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먹거리를 돌보고자 기탁되었다.
신선하고 안전한 음식 또는 식재료를 주민들 간 자율 교환하는 푸드셰어링 활동을 통해 얼굴을 마주하지 못하더라도 이웃의 넉넉한 정과 사랑을 전할 수 있어 마을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을 피해 쉼터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시원한 물을 제공하는 등 무더위쉼터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승 충무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자그마한 도움으로 어르신들께 힘이 되어드리고자 이번 나눔냉장고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하며 “지역사회에 사랑과 온정을 전하는 기회가 되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충무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의 삶을 개선하기 위하여 불우이웃돕기는 물론,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활동, 바다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및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 프로젝트 및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수남 한산면장은 “아름다운 나눔 실천에 앞장 서 주시는 김홍승 회장님을 비롯한 로타리 회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계속되는 코로나19 및 무더위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위가 걱정되었는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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