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산양읍 한 무인텔에서 현역 군인 일병 A모씨가 숨진 채 7월 28일 오전 발견돼 군수사기관이 조사중에 있다.
유족들에 따르면, A씨는 어제 친구들에게 죽음을 암시하는 유서를 카톡으로 남겼으며, 최근 여자친구와 다툼이 있었데다 초소근무의 어려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군 관계자에게 사건경위에 대해 문의했으나, 지금은 조사 중이라 자세히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유족들은 “어제 무인텔 등 수색을 요구했다. 군이 수색을 했다고 말했지만 수색했다던 무인텔에서 숨진채 발견돼 과연 수색을 한 건 맞는지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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