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강기중) 정보외사계에서는 최근 유흥주점·식당·제조업 등에서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외국인 명예경찰대와 어제(27일) 외국인 이동이 많은 강구안 문화마당 등에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홍보 및 우범지역 범죄예방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비대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외국인 명예경찰대원 최소인원 참석하여 체온측정 · 손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야간 순찰을 진행하였고, 체류 외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거리두기 준수 및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다국어 SNS 문자발송, 방역수칙 전단지를 배부하는 안전활동을 하였다.
한편, 관내 외국인 및 주민들은 “어느때 보다 방역 및 안전이 필요한 시기이고, 날씨도 더운데 경찰관들과 외국인 명예경찰대원들이 함께한 안전 봉사활동은 통영체류 외국인과 다문화가족들의 느슨해진 방역수칙 준수 홍보 및 범죄예방에 기여는 시기적절한 활동이라며 칭찬했다.
최인호 정보외사계장은 최근 경남 도내 외국인 방역수칙 위반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가정폭력 등 범죄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경찰에서는 외국인명예경찰대와 함께 지속적인 커뮤니티 홍보 및 범죄예방 순찰 활동으로 외국인들의 안전한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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