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봉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7월 22일 한려초등학교 앞에서 학교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를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학교 주변 공원내 무단투기로 인해 미관은 물론이고 학생들의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의견이 많아 학생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홍보와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주부민방위기동대 및 동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하여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소독을 실시하고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문구(▲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아요.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버려요. ▲재활용품은 분리해서 버려요.(비우기→헹구기→분리하기→섞지 않기) ▲1회용품 사용을 줄여요.)가 인쇄된 자체 제작한 부채를 나눠 주며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일일이 무단투기를 하지 않도록 당부하였다.
한 참여자는“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쓰레기를 길거리 등에 함부로 버리는 것은 잘못된 행동임을 알고 함께 깨끗한 동네를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15시부터 봉평오거리에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원 및 동 직원 등 5명이 ‘낮 시간대 쓰레기 배출금지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며‘클린통영 구현’을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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