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재본·공공위원장 서성록)는 7월 22일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Safe in 봉평” 구급함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통영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였으며, 의료취약계층이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비상구급함 60개를 직접 제작하였다. 비상구급함은 감기약, 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 뿐만 아니라 파스 3종, 가그린, 물파스 등 유용한 의약외품을 포함하여 총17종으로 구성했다.
또한 구급함 안에 안전상비의약품 안내서를 동봉하여 주요 의약품에 대하여 주의사항 및 복용방법을 안내하였다. 이번에 제작한 비상구급함은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봉평동 맞춤형복지팀이 관내 취약계층 52가구와 경로당 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비상구급함을 평소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하다고 느꼈던 의약물품들로 제작하여 더욱 유용할 것 같고 취약계층에 안부확인과 함께 전달하여 아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코로나19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심화되고 소외의 가능성이 높아진 시기”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고 따뜻한 관심을 전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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