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통영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불가피해 7월20일부터 28일까지 시행에 들어간다.
현재 통영 확진자는 총 112명이며, 지난 6월말 64번 확진자 이후 48명이 늘어났다.
84번 유흥업소발 코로나 확진자는 총23명이며, 자가격리자는 244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사적모임 4인까지, 행사 및 집회 49인까지, 50인 이상의 행사와 집회는 금지된다.
유흥시설,노래연습장, 목욕방업, 방문판매홍보관은 22시 이후에는 영업이 제한되며, 식당과 카페는 22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다.
실내체육시설은 샤위실 운영이 금지되며, 각 종교시설은 모임,행사,식사, 숙박이 금지되고, 전체 수용인원도 현재 30%에서 20%로 제한된다. 그리고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4분의 3만 운영된다.
특별방역조치로 예방접종자 인센티브는 중단되며,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종사자는 의무적으로 주1회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음식점,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자율과 책임에 기반해 안심콜 이용 및 출입자명부 작성과 영업시간 준수, 유증상자 출입제한, 시설 내 환기, 소독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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