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잠잠했던 통영 코로나 확진자가 최근 갑자기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앞두고 지역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통영63번 확진자는 경남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돼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 경로를 알 수 없는 통영64번 확진자는 몸살,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병원입원을 위해 검사를 했지만, 양성판정이 나왔다.
통영65번, 66번, 67번 확진자는 통영64번과 접촉자들로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통영68번 확진자는 기침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통영시보건소는 이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들을 자가격리 및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자가격리자는 117명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가급적 직장과 동호회 등의 대규모 회식 및 실내에서의 장시간 모임 등은 자제해 주기를 바라며, 증상이 있을 경우 모임이나 행사에는 참석하지 말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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