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회장배전국우슈선수권 대회 및 우슈 국가대표선발전이 한차례 연기 끝에 지난 4월 16일부터 19일 까지 충북 보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대회장에 입장하는 모든 사람은(선수, 심판, 임원, 진행요원 및 대회 관계자)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판정을 받아야 입장이 가능 했고, 또 무관중, 무응원 등, 철저한 방역속에서 진행됐다.
작년 대회와 마찬가지로 기다리는 선수나, 학부모, 시군 관계자들 모두 입장이 불허해 경기장 바깥 주차장에서 유튜브 중계로만 관전해야 했다.
통영 지역의 우슈 명문도장인 통영무술학교(무전동)와 트릭킹교육관(봉평동) 선수들은 선전했으며, 청소년국가대표부에 모두 9명이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제 세계청소년우슈대회 및 아시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우슈 청소년국가대표 선발에 이목이 집중된다. 과연 어떤 선수가 발탁이 될지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
통영무술학교 김중현 관장은 좋은 성적은 '선수부 주말 훈련'을 가장 큰 이유이며, 매달 주말마다 운동하고자 하는 선수들을 훈련장으로 불러들였고, 또한 도내 우수 코치를 초청해 강도 높은 훈련을 한 것이 성적의 비결이다. 매년 청소년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는 통영 우슈 선수단들의 더 밝은 미래를 응원해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 청소년국가대표부◇
산타(격투기)[을조 초6~ 중2, 갑조 중3 ~ 고2] 투로[병조:초등학생, 을조:중학생, 갑조:고등학생]
산타(격투기) 을조 -42kg 선재성(충무중학교 1학년) 1위
산타(격투기) 을조 -52kg 백승준(동원중학교 2학년) 3위
산타(격투기) 갑조 -65kg 백희준(통영중학교 3학년) 1위
산타(격투기) 갑조 -75kg 백승민(동원고등학교 1학년) 2위
장권전능 병조 최나경(통영초등학교 6학년) 1위
남권전능 을조 최예림(통영여자중학교 2학년) 1위
태극권전능 을조 김수현(통영여자중학교 2학년) 1위
태극권전능 을조 선성현(통영중학교 3학년) 1위
남권 전능 을조 고동경(성포중학교 2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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