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한산면협의회(회장 백종빈)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집을 방문 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산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누수로 곰팡이가 핀 천장의 벽지를 모두 걷어내고, 방습지를 꼼꼼히 발라 다시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조치 후 합판 등을 설치했다. 또한 집안 곳곳의 페인트가 벗겨진 자리에 도색작업을 하고, 다시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붕 위에 올라가 꼼꼼하게 코킹 작업을 실시했다.
집수리 대상 어르신은 “집안 곳곳의 누수 때문에 곰팡이가 피어 냄새가 많이 나 고역이었는데, 지붕위에 올라가 누수를 해결 해주고, 페인트칠까지 해주어 새집에 이사 온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백종빈 회장은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이 우리의 손길로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열심히 활동 하겠다”고 말했다.
한수남 한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꾸준한 활동으로 한산면 관내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많이 개선되고 있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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