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광도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봄철을 맞아 환경취약지 특별 정비의 일환으로 죽림신우희가로 앞 공영주차장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광도면 죽림리 1564번지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은 인근 주민의 편의를 위해 조성되어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죽림해안로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가벼운 운동코스로 많이 찾고 있으나 쉼터와 도로변 곳곳에 불법투기된 각종 쓰레기로 인해 오히려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 골머리를 앓던 지역이었다.
이날 환경정비에는 광도면 직원들뿐만 아니라 공공근로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가용한 모든 인력이 투입되어 불법투기 또는 장기 방치된 쓰레기 수거, 미관을 저해하는 잡초 제거와 도로변 낙엽 청소까지 구석구석 빈틈없이 진행되었다.
김익진 광도면장은 “부쩍 무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환경정비에 임해준 직원 및 공공근로자, 노인일자리 참여자에게 감사하다”는 격려를 전하고, “모두가 땀 흘려 정비한 지역인 만큼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올바른 의식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2021년을 클린 광도의 해로 선포한 광도면에서는 공무원, 기간제 및 공공근로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주민 등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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