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무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공명수)는 지난 4월 20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자는 알콜의존증후군으로 근로능력이 없으며, 노후화된 집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오래되고 낡은 집의 벽지와 창문 교체, 벽 도색 및 현관문을 수리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는데 힘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공명수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 ”고 말했다.
조철규 무전동장은 “주민들을 위해 값진 땀을 흘린 회원여러분들의 노력에 감사하다. 무전동에서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협의회 무전동지회는 집고쳐주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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