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3주간「걷기는 따로, 치매극복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로 올해는 「치매 예방수칙 3·3·3 현수막」사진을 인증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된다.
통영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통영시 걷기 좋은 길 26선」에서 선정한 5개소(죽림 해안로 산책길, 무전 해안길, 미수 광바우길, 도남 해안길, 통영RCE세자트라숲 산책길) 중 원하는 장소 한 곳을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코로나-19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현수막이 설치된 장소까지 걸어가 본인이 나오도록 현수막 인증 사진을 찍고, 성명, 전화번호, 치매 응원 메시지와 함께 카톡 플러스 친구‘통영시치매안심센터’1대1 채팅하기로 전송하면 된다.
참여는 1명당 1회 한정이며 선착순 350명에게 홍보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통영시보건소는“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변화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행사에 참여하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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