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강기중)에서는 3월25일 한국사회 조기정착에 노력 중인 결혼이주여성(다문화가정) 80세대에 생활에 보탬이 되고자 생활필수품 조리도구 세트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지원 격려했다.
경찰에서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다문화가족 안정 정착을 위해 법률적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선정 지원방안을 마련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다.
다문화지원센터장(옥해숙)은 “경찰에서 명절에도 다문화가정을 선정하여 위문금을 전달해 주었고, 조기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참여에도 적극적인 도움을 주었는데, 이번에도 이주여성들이 꼭 필요로 하는 조리세트를 80가정에 지원해 줘 이주여성들을 대표하여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기중 통영경찰서장은 다소 한국 정착에 어려움을 격는 다문화가정들에 대하여 경찰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지속 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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