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등학교(교장 이인규)는 3월 2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감염 예방을 위해 부득이 입학식 행사를 간소화하여 시청각실에서 소규모로 진행됐다.
해마다 큰 금액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동원문화재단(장복만 이사장)의 장학금과, 총동창회 동문들이 건네는 동창회 장학금까지 동원고등학교 입학생을 향한 격려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인규 교장은 “감정에 충실하되 올바르게 표현할 줄 알고, 상황에 민첩하되 성실하게 갖춰갈 줄 알며, 꿈을 만들어 가되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동원인이 됩시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장복만 동원문화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천시켜나가는 교직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오늘 새롭게 동원의 교복을 입은 학생들에게 큰 축하를 보냅니다. 더 큰 꿈을 향해 도전해 주십시오. 앞으로 더욱 발전된 동원고의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라고 감사와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270명의 신입생들이 동원고에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정 가득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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