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서장 강기중)는 북신지구대 소속 아동안전지킴이로 근무중인 전은식 어르신이 경찰청 주관 아동안전 시민상(아동 안전부분) 수상자로 선정되어 경찰서장 감사장과 부상으로 상금(30만원)를 2월 4일 수여했다.
전은식 지킴이 어르신은 지난 10월 16일 오후 3시쯤 초등학교 배수로 주변 순찰 중, 학생이 넘어지는 것을 목격하고 집으로 안전히 귀가시키고, 넘어진 원인을 면밀히 살피던 중 배수로 철망이 파손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반복적인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수리 및 원상회복 시켜 초등학교 앞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이날, 지킴이 어르신(전은식)은“당연히 해야 할 일인데 주목받아 쑥스럽다”고 겸손해 하시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30만원)은 아동안전지킴로 근무를 하고 있는 통영초등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는 말씀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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