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발생해 통영에서는 누적 7명이 나왔다.
통영6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거제조선소 관련 확진자이며, 12월 7일 확진판정을 받은 거제 61변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12월 1일 직장 내 식당에서 함께 식사해 검사결과 양성을 받았다.
배우자와 동거가족 2명에 대한 검사 결과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통영시는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현재 역학조사하고 있으며 파악 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거제에서 지속적으로 발행한 가운데 통영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대단히 송구스럽다. 경남 전 지역이 2단계 조치에 들어가 있으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손씻기 등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호흡기질환 동시 유행 등으로 방역대응이 어려위지고 있으나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통영시민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통영6번 확진자 관련 접촉자 78명 중 가족 1명이 추가로 확진돼 통영7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2명은 음성, 나머지 75명은 검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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