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소장 김철민)는 10월 28일 제75주년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가석방, 기증품 접수·전달, 기념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했다.
통영구치소는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오전 10시에 수형생활이 양호하고 재범의 우려가 없는 모범수형자 15명에 대한 가석방을 실시하였다. 수형자들은 수형생활 중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난 과오를 반성하고 사회복귀를 위해 성실하고 모범적인 수형생활을 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갔다.
통영구치소 기독교 분과위원회에서 교정의 날을 맞이하여 송편 500세트를 기증하여 전달하였고, 기독교 분과위원인 이경열 목사는 "수용자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교정의 날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철민 통영구치소장은 "가석방자가 우리 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것에 대한 부탁과 함께 통영구치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내실있는 자체행사를 실시하여 교정의 날 제정의 의미를 되세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영구치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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